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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필로 그린 우화적 애니메이션…베를린 영화제 네번째 초청된 정유미 감독
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'서클'. 사진 매치컷 한 소녀가 땅에 원을 그린다. 원 안에 하나둘 씩 모여든 사람들은 원이 지워지자 뿔뿔이 흩어진다. 지난 15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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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바닥에 원을 그렸을 뿐인데…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잡네
정유미 감독이 연필세밀화로 그린 단편 애니메이션 ‘서클’의 한 장면. [사진 매치컷] 한 소녀가 땅에 원을 그린다. 원 안에 하나둘씩 모여든 사람들은 원이 지워지자 뿔뿔이 흩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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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사 없이 사진 4585장 붙였다, 15분 간 ‘상상하는 영화’
━ 스틸 무비 도전한 김용호 사진가 (왼쪽부터) 사진가 김용호,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, 정가 가수 정마리, 해금 연주자 강은일, 작곡가 최우정. 김상선 기자 상업사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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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제작 도전 송은이 "장항준 사기치는 줄…돈 쓰길 잘했다"
개그우먼 송은이가 자신의 콘텐트 기획사 '컨텐트랩 비보'를 통해 영화 제작에 도전했다. 사진 컨텐츠랩 비보 “회사 분위기가 이유식 하는 초식동물만 뽑아놓은 것 같아요. 그만큼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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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방샤방 발리우드에 빠질까, 코끝 찡한 사람얘기 들어볼까
━ 전문가들의 부산영화제 원픽 4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개막작 ‘한국이 싫어서’를 비롯해 공식 초청작만 69개국 209편이 쏟아져 나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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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조부 '옛여인' 찾으러 나선 손자…그앞에 나타난 여인 정체
추석 연휴가 끝나면 곧 부산영화제다.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에 커뮤니티 비프 상영작 60편까지 총 269편이 상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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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을’들의 작당모의 코미디…“우스개는 비분강개보다 강하죠”
남성혐오 논란을 다룬 단편 ‘진정성 실천편’. [사진 서울독립영화제]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‘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’(2021)로 한국판 정치 시트콤의 가능성을 보여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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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'피식대학'도 '나혼산'도 못 한다"…웃다가 정색한 이 영화
영화 '말이야 바른 말이지'는 최근 사회적 이슈를 10분 안팎 대화에 위트 있게 담은 단편 6편을 묶은 옴니버스 작품. 올해 49주년을 맞는 서울독립영화제가 기획, 제작, 배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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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서 한국영화가 뜬다
영국에서는 매년 8월에 열리는 에든버러영화제와 11월에 열리는 런던영화제에 출품하는데 그쳤던 한국영화가 올들어서는 각종 영화제와 축제 등에 초청받아 상영되는가 하면 상업영화 상영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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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살의 창, 고양이 '고양이를 부탁해'
여상졸업후 아버지의 일을 아무런 댓가없이 도와주고 있는 태희. 인천과 서울간을 출퇴근하며 증권회사서 꿈을 키우는 혜주. 상위권의 졸업성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, 양친이 없다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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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2회 세계 단편 필름 페스티발' 애니메이션 8편 상영
국내서 펼치는 세계 단편영화의 축제 '제 2회 세계 단편 필름 페스티발'이 6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코아아트홀(종로2가)에서 열린다. 국내외 유명한 단편영화를 즐길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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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애니 '키리쿠와 마녀' 30일 극장 개봉
독특한 프랑스 애니메이션 '키리쿠와 마녀'(Kiriku and the Sorceress) 가 오는 30일 극장 개봉한다. 작년 부산영화제와 올 7월 '국제 판타애니'에서 이미 선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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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세기 영화의 미래를 보다
2008 전주국제영화제(5월 1~9일)에서는 40개국에서 온 195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. 낯선 지역의 숨은 걸작과 신인의 도전적인 신작을 균형 있게 소개해 온 전주국제영화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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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인 뉴스 25돌 맞은 한국영화아카데미
‘한국영화아카데미’를 아십니까. 한국의 대표급 영화교육기관입니다. ‘영화사관학교’로도 불리죠. 관객 1300만 명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‘괴물’의 봉준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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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정의 달' 5월… 어린이 문화행사 풍성
푸름을 더하는 5월. 쑥쑥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정신적 자양분을 불어넣는 철이 따로 있을까만 일상에 쫓기다보면 게을리하기 십상이다. 그런 부모들에게 어린 자녀와 손잡고 미안함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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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복합문화공간 ‘상상마당’
서울 마포구 서교동 367의 5. 홍대 앞 ‘주차장 골목’ 사거리 모퉁이에 회색빛 건물 한 채가 서 있습니다. 나비의 날개 모양을 본떴다 해서 ‘나비 빌딩’으로도 불리는 이 건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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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최신작 줄줄이 개봉 애니 팬들 "여름이 즐거워"
"월드컵도 끝났는데 무슨 낙으로 사나"라는 기분은 적어도 애니메이션 팬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. 미국·일본·유럽의 대작 애니메이션들이 줄줄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. 올해 베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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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영화 3차개방 석달…한·일 대차대조표
"문제는 장르의 다양화다. " 한국영화의 대일(對日)시장 공략을 향한 영화평론가 김의찬씨의 지적이다.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한.일 영화교류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면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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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 7일부터 A&C코오롱 단편영화 13부작 방송
10여분 이상 다리 모습만 보인다. 화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아주 느린 속도로 갖은 모양의 다리가 지나간다. 그리스부터 아일랜드까지 유럽의 유명 다리 60여개가 끝없이 이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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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 독립영화 만세 ④ ‘사람을 찾습니다’ 이서 감독
“그 순간 확 미치지 않으면 불가능하죠. 제정신이라면 절대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.” 장편 데뷔작 ‘사람을 찾습니다’로 올 4월 전주국제영화제 최고상인 ‘JJ 스타상’을 받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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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영화를 통해 우리 주변의 모든 환경을 느껴보세요
2004년부터 세계 각국의 영화를 통해 다양한 환경 이슈를 알린 서울환경영화제(Seoul Eco Film Festival․SEFF)가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립니다.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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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봉준호, 신인감독을 만나다-1] 다섯 감독 사이의 '케빈 베이컨' 찾기
[매거진M] 영화의 대중성과 완성도는 물론,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, 봉준호(48)는 현재 한국영화계를 대표하기로 첫손에 꼽히는 인물이다. 독특한 데뷔작 ‘플란다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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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가, 기자가 되다] 수저색깔 한탄하는 청춘(靑春)의 자화상
노력의 ‘인플레’가 일어난 사회에서 성장의 자신감은 추락…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, 허리를 바로 세워 꼿꼿이 서는 것이 먼저다작가는 ‘수저색깔론’ 속에서 시대의 진실과 시대의 무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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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손꼽아 기다린 겨울방학, 제 계획은요
산타 할아버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물정 모르는 어린 동생들에게만 선물을 주고 가셨군요. 이럴 줄 알았으면 산타의 비밀에 살짝 눈감을 걸 그랬다고요? 소중 친구들, 실망할 것 없어